7월 17일에 애드센스 자동광고 수익을 한번 믿어볼까 한다는 글을 작성하면서 티스토리 블로그와 몇몇 워드프레스 블로그에 설정한 수동광고를 모두 삭제하고 자동광고로 변경을 해보았습니다.
약 일주일이 지났는데, 애드센스 자동광고 효과가 있는지 중간 보고를 해볼까 합니다.
아직 일주일 정도로 정확한 통계는 아닐 듯 합니다만 정말 구글이 이야기한 것과 같이 자동광고로 변환을 한 이후 수익이 증가하였습니다.
근데 좀 들쑥 날쑥 합니다만 전체적으로 오른쪽 상향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애드센스 자동광고 변경 후 바뀐 부분
클릭수는 현저히 떨어졌습니다만 CPC가 높아졌습니다.
이 CPC가 높아진 것이 수익이 올라가는데 큰 역할을 한 듯 합니다.
그런데 클릭수는 현저히 떨어졌습니다.
자동광고로 변경을 한 이후 블로그에 접속을 해보면 PC에서는 광고갯수가 현저히 줄어들었으며, 모바일에서는 비슷하거나 적게 노출이 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참고적으로 광고로드는 기본값인 중간으로 설정을 해두었습니다.
그리고 광고갯수가 줄어든 PC에서 수익이 상당히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PC 상의 변화
그동안 애드센스 광고위치의 정석이라고 모두들 알고 있는 글 상단, 글 하단, 글 중간, 글 하단 밑에 일치하는 광고 그리고 사이드바의 광고 이렇게 보통 4-5개의 광고가 노출이 되었는데, 이게 PC 상에서는 많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즉 PC 상에서 접속을 해서 보이던 광고의 갯수가 과했나 봅니다.
광고 갯수는 줄어들었지만 CPC가 올라가서 클릭수가 떨어지는 것을 상회했습니다.
모바일의 변화
모바일 역시 CPC가 상승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위에 언급했던 광고의 위치, 글 상단과 하단과 글 중간, 일치하는 광고 그리고 사이드바 조합의 수동설정보다 상당히 자유로운 곳에 자동광고가 게재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앵커광고의 수익증가
개인적으로 앵커광고는 화면을 좀 가리는 듯 하기도 하고 수익도 잘 나오지 않던 광고라서 거의 사용을 하지 않았습니다만 자동광고만 설정하고 난 이후 앵커광고의 수익이 상당히 나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PC에서도 노출되기 시작한 점도 있겠습니다만 모바일과 PC의 앵커광고 수익을 계산하면 총수익의 28%, 거의 3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광고로드를 최대치로 설정하니
한번 광고로드를 최대치로 설정을 해보았더니, 클릭수는 늘어나지만 CPC가 제법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전체수익에는 차이가 없는 것으로 보여 다시 기본값이 중간으로 설정을 바꾸었습니다.
애드센스 자동광고 설정한 이후 드는 생각은
그동안 애드센스 수동광고 설정을 기본에 충실하게 잘 맞추어서 해놓았다고 생각을 했었습니다만 이번 일주일의 통계를 보면서 기존 방식이 잘못되었던 것이 아니였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광고의 갯수가 줄어들면서 CPC 즉 광고단가 상승으로 줄어든 클릭수에도 수익이 상승하는 결과인데..
이게 단지 광고 갯수와의 상관관계인 것인지, 아니면 자동광고 자체가 광고단가가 높은 것인지는 아직 파악이 안됩니다.
이제 일주일이 좀 넘은 시간이니 좀 더 지켜봐야 할 듯 합니다.
애드센스 자동광고가 예전에 비해 잘 자리를 잡고 노출이 되기는 하는 것 같습니다만 처음 자동광고 설정 이후 보기 나쁘지 않게 노출이 되는데 어느정도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여기에 워드프레스 블로그의 경우 GeneratePress 테마는 빠른 시간내에 자리를 잡으면서 광고가 노출이 되었는데, 페이지 빌더인 Divi 빌더가 포함된 Extra 테마의 경우에는 레이아웃을 건드리거나 광고가 연달아 붙어서 노출되는 경우가 가끔 있습니다.
아무래도 페이지빌더 코드 때문에 그런 듯 한데, 이 부분도 고려를 해야할 듯 합니다.
계속 애드센스 자동광고 설정을 유지하면서 지켜볼 예정입니다.
한달 후에 다시한번 관련 포스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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