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센스 CPC 단가를 올리는 방법에 대한 두번째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이미 한번 애드센스 CPC 단가를 올리는 방법에 대한 글을 작성했었습니다만 이번에는 관점을 조금 바꾸어서 적어볼까 합니다.
애드센스 CPC는 광고주의 단가 입찰 경쟁으로 인해서 정해집니다.
즉 애드센스 CPC를 높히기 위해서는 광고주가 높은 단가로 입찰을 할 수 있도록 유도를 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이 부분을 감안하여 애드센스 CPC 단가를 올리는 방법을 아래와 같이 정리해 보았습니다.
안정적인 트래픽이 나오는 글
블로그의 방문자가 1000명이라고 가정을 하면 이 방문자를 끌어오는데 참가하는 글의 수는 블로그에 따라 다를 것입니다.
글 하나당 10명의 방문자를 얻는 글들이 100개가 누적되어 하루 방문자가 1000명이 되는 블로그도 있을 것입니다만 2-3개의 글들이 1000명의 방문자를 거의 끌어오는 블로그도 있을 것입니다.
적은 방문자수이지만 계속 일정한 방문자를얻는 글들이 애드센스 CPC가 높다고 봐야 합니다.
다르게 이야기를 하자면 일정 기간 방문자수가 늘어났다가 사그러드는 글의 경우라면 애드센스 CPC가 낮다고 보면 됩니다.
이는 광고주 입장에서 생각을 해보면 쉽게 이해가 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즉 블로그에 안정적으로 방문자를 얻어주는 글들이 많아질수록 애드센스 CPC는 높아지게 됩니다.
방문자의 접속 기기 확인
블로그의 방문자의 접속 기기의 비율을 확인합니다.
모바일로 방문하는 비율과 PC로 방문하는 비율의 구성을 확인하여 이에 맞는 애드센스 광고 개재 위치를 선정해야 합니다.
보통 모바일 접속 비율을 80, PC 접속 비율을 20 정도를 일반적인 비율로 봐야 하며 PC 접속 비율이 40 정도만 되어도 PC로 접속하는 비율이 상당히 높은 블로그라고 봐야 합니다.
PC 접속 비율이 높은 경우
PC 접속 비율이 높다면 헤더 밑과 푸터에 큰 애드센스 광고를 꼭 개재합니다.
블로그의 메뉴가 노출되는 밑 부분인 헤더 밑에 블로그의 레이아웃에 꽉 차게 노출되는 광고와 블로그의 제일 하단에도 레이아웃에 꽉 차게 노출되는 광고를 개재합니다.
그리고 사이드바에 위치하는 애드센스 광고도 최대한 큰 사이즈의 광고가 노출되도록 설정을 해야 합니다.
모바일 접속 비율이 높은 경우
모바일의 접속 비율이 높은 경우 반응형 광고만 개재를 합니다.
모바일의 레이아웃을 위해 광고 사이즈를 지정하거나 반응형 광고가 아닌 광고를 개재하는 경우가 있습니다만 무조건 반응형 광고로 개재를 합니다.
애드센스 광고 갯수를 줄입니다.
블로그의 글 하나에 노출되는 애드센스 광고 갯수를 줄입니다.
애드센스 광고 위치의 가장 기준이 되는 글 상단과 글 하단 그리고 사이드바에 하나를 기본으로 헤더 밑 그리고 푸터 정도에만 애드센스 광고를 삽입합니다.
또한 글 하단에 일치하는 광고를 활용하고 있다면 일치하는 광고를 제외하고 일반 디스플레이 광고로 대체를 합니다.
광고의 갯수를 줄이는 이유는 광고주가 입찰할 수 있는 광고 숫자를 줄여 애드센스 CPC 단가를 올리는 방법입니다.
여기에 모바일에서 스크롤 중 일어나는 의도치 않은 광고 터치를 제외시키기 위함이기도 합니다.
스마트폰에서 상당히 빠른 손놀림(?)으로 스크롤을 하면서 글을 읽는 사람들의 모습을 상상한다면 의도치 않은 터치로 인한 부분을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렇게 의도치 않은 터치로 인한 광고 클릭은 광고주 입장에서는 광고 효과가 떨어지는 부분이며 이는 애드센스 CPC 단가 하락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이렇게 광고 갯수를 줄여놓았다면 잊지 말고 앵커 광고를 꼭 설정합니다.
광고 차단은 하지 않습니다.
애드센스에서 광고 차단을 통해 CPC 단가를 높힌다는 글을 적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마음에 안드는 광고가 내 블로그에 노출이 되는 것은 상당한 거슬리는 일입니다만 이런 광고 또한 경쟁을 통해 노출이 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광고주보다 더 높은 단가의 광고주들이 입찰 경쟁에 참여할 때까지 꾹 참고 방문자 확보를 위한 글을 포스팅 하는 것이 옳은 방법입니다.
이런 광고주들이 나중에는 결국 애드센스 CPC 단가를 올려주는 역할을 해 줄 것입니다.
애드센스 CPC 단가를 올리는 위 방법들을
블로그에 적용을 한다면 클릭수가 낮아질 것입니다만 클릭수가 낮아지는 만큼 애드센스 CPC 단가가 조금씩 상승하는 것을 보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블로그에 삽입한 애드센스 광고 단위를 꼭 구분하여 플랫폼별 CPC 및 노출, 클릭수를 확인해야 하며, 자동광고의 종류와 플랫폼별 CPC 및 노출, 클릭수 확인을 잊지 말고 체크해 보기 바랍니다.
여기에 구글 애널리틱스에서 어떤 글이 수익을 발생하는지 계속 모니터링 해야 합니다.
이렇게 체크 및 모니터링을 지속하면 자신만의 애드센스 CPC 단가를 올릴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한국의 애드센스 평균 CPC는 $ 0.2, 즉 300원이 안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평균이라는 점도 명심해야 합니다.
$ 0.02 라는 CPC를 획득하는 애드센스 유저도 있지만 $ 1 이상의 CPC를 획득하는 애드센스 유저도 있다라는 이야기입니다.
이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래봅니다.